2001년 시험제도의 변화 이후 벌써 다섯 번째 시험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2005년부터는 과목별 합격제의 도입이 거의 확정되었습니다.

  현재 시험의 수준은 상당히 높아졌으며 개념 역시 단편적인 것에서 복합적인 것으로 변화되어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심지어 시간 내에 완도조차 버거운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실무적 내용 및 건축사의 업무범위를 벗어난 일부 내용들까지 출제된 적이 있습니다.  바뀐 시험제도에서는 수험생들이 실무의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준비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험생은 어떻게 준비를 하여야 하는가?’ 라는 문제가 대두됩니다.  해법으로는 너무도 당연한 말처럼 들리겠지만, 기본개념의 명확한 확립이 최우선 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 준비를 하시는 분이라면, 정규 이론과정을 수강하면서 이론적 배경들을 정리하고 시험의 출제 배경과 이론적 내용들을 접목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여기에서 문제는 이미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 할 것입니다.  재차 이론적 배경 정립이 필요한 분들의 경우 정규이론과정을 권해드리면 ‘아는 내용이라 재미가 없다.’ ‘진도가 너무 느리다.' , '지루하다.’ 등의 반응을 보입니다.  그런데 문제풀이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은 역시나 기본 내용의 정립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기 경험자들이 가지는 문제점 중 하나가 시험에 필요한 이론적 배경을 명확히 정립해두지 않은 것입니다.  즉, 기본 개념에 대해 좀 알고 있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그러하지 않다는 것에 저희의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 명확히 개념을 정리해두지 않고 시험 문제 자체에만 매달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이론적 배경들에 대한 정립을  개인 스스로 하기가 그리 만만치는 않습니다.  

  이론과정의 시간적 부담을 줄이고 시험과 연동되는 개념을 동시에 정리하기 위해 준비한 과정이 『핵심문제 풀이반』입니다.  
핵심문제 풀이반은 8주의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전반기 4주는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한 기본 개념 정립에 주력하고 후반기 4주는 문제풀이를 중심으로 한 프로세스의 정리 및 개념의 재확립 목표로 하는 과정입니다.

  장기간 이론준비에 자신이 없으신 분,  문제와 연동되는 이론적 배경을 명확히 확립하고자 하시는 분들께 핵심문제 풀이반을 권해드립니다.  또한, 수험경험은 있는데 수험준비의 방향을 아직 설정하지 못하신 분에게도 핵심문제 풀이반을 권해드립니다.  
  수험제도가 복합적이고 실무적인 내용들이 보강될수록 수험생은 도리어 기본적인 내용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필승의 해법임을 재차 강조 드립니다.

  건축사 자격시험에 재도전하시는 기 경험자 분들의 파이팅을 기원해드리며, 대한민국 건축사 자격의 취득을 2005년에는 반드시 이루게 되시길 기원해드립니다.